■스스로의 영향력을 믿는 인플루언서블 세대의 필수 해시태그 모음
#협찬환영(30만), #신인개발팀(10만), #캐스팅디렉터(4만): ‘소소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면 그게 바로 인플루언서!’ 이런 생각을 하는 게 바로 인플루언서블한 성격을 가진 요즘 MZ세대. 그래서 자신의 셀카를 올릴 때 #협찬환영이라는 해시태그를 자주 쓴대요. “나는 SNS에 친구도 많고 열심히 홍보해줄 수 있으니 협찬 문의 어서 오고”라는 뜻. 비슷한 맥락으로 연예인이 꿈이 아니더라도, #신인개발팀이나 #캐스팅디렉터를 해시태그로 달아 둔다고. 언제 어떻게 찾아올 지 모를 기회를 잡기 위한 자기 PR용.
■해시태그도 명함처럼 쓰는 Z세대
#N년생, #N살, #예비고1(23만), #예비승무원(5만): 1020은 번호 대신 인스타그램 ID를 교환한다고 함. 이들은 해시태그도 명함처럼 쓴다. 일단 자신이 몇 살인지, 몇 년생인지를 뜻하는 해시태그를 꼭 사용한다. 이 뿐만 아니라 ‘예비 OO’처럼 자신이 곧 취득(?)하게 될 신분도 해시태그로 달아 둔다고 한다. 같은 꿈과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친구를 맺을 때, DM으로 몰랐던 꿀팁을 서로 공유할 때 유용하니까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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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극적인 PR시대. 얼굴 안트고 어필할 수 있어서 그러지 않을까 추측해봄. 가상 세계에서의 커스터마이징.
■이 시국 해시태그?
#온라인수업(10만), #줌(3만), #데스크테리어(1만): 코로나19 시국의 Z세대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해시태그도 생겼다. 비대면 서비스 관련,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 관련 해시태그가 Z세대 타임라인에서 자주 눈에 띄고 있다.
■참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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